몰리에르

1622년 파리에서 출생한 극자가이자 배우 본명은 장-바티스트 포클랭(Jean-Baptiste Poquelin) 연극을 좋아하던 외할아버지의 손에 끌려 어릴때부터비극과 희극을 접했던 몰리에르, 그의 연극에 대한 열정은 1673년 마지막 작품 <상상환자>의 공연 중 무대에서 쓰러져 삶을 마감하게 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의 작품은 현재에도 세계 곳곳에서 골동품적 가치를 지닌고전으로서가 아니라 여전히 유효한 가치와 영원한 현재성을 지닌 작품으로서 공연되며 읽히고 있다. 몰리에르의 작품에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 시대가 원하는 다양한 가치가 계속 새롭게 발견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