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멘 호수 · 백마의 기사

저자 : 테오도어 슈토름
역자 : 이은희

판형 : 4.6판 면수 : 328 쪽

발행년월일 : 2008-07-01

ISBN : 978-89-7641-662-9

고려대학교세계문학 10

가격 : 8,000

켈러와 더불어 19세기 독일의 시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테오도어 슈토름은 객관적이면서도 세밀하고 시적 정서가 가득한 묘사를 통해 인간 내면의 심리, 영원한 인간성과 정신을 문학화했다. 임멘 호수는 세상의 세속적인 이해관계에 의해 상실했으나 세상도 범접치 못했던 한 노인-청년의 가슴 속에 새겨진 가슴 저미는 첫사랑의 회상이다. 슈토름 최후의 대작인 백마의 기사는 북독일의 거친 바다로 대변되는 자연의 위력에 맞서 제방 축조를 통해 자기 고장과 가족을 지키는 한편 마을 주민의 몰이해와 무지한 미신에 저항하였으나 자신이 쌓은 제방을 지키다 비극적 종말을 맞게 된 한 제방 감독관의 삶을 웅장한 필치로 그려 내고 있다.

임멘호수

백마의 기사

작품해설

작가소개

작가연보

저자 : 테오도어 슈토름

Theodor Storm (1817-1888) 낭만주의와 자연주의가 융합된 독일의 시적 사실주의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 그의 문학적 특색은 자신의 고향 후줌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전원성과 비극성에 있는데, 세밀하고 웅장한 자연 묘사는 내면의 비극적 정서를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독특한 시적 사실주의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숙기에는 사회, 종교, 계급 등 폭넓은 문제와 대치하며 인간의 본질과 운명을 작품화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임멘 호수》,《 백마의 기사》,《 삼색 제비꽃》,《 대학시절》, 《늦장미》, 《꼭두각시 폴레》, 《익사》등과, 1885년에 초기시와 후기시를 모아 발간한《시선집》이 있다.... more

역자 : 이은희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독어독문학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수학 후 현재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역서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과 나무 이야기》, 《진화는 진화한다》, 《내 인생을 바꿔준 괴테의 말 한마디》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브레히트 서사극에서의 희극성에 대한 연구〉, 〈Eine Untersuchung des Theaters B. Brechts aus dem Blickwinkel der Theatersemiotik(연극기호학적 관점에서 브레히트 연극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more

댓글을 달 수 없는 글입니다.